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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L (Today I Learned) 날짜
2022.03.04
📚 오늘 읽은 범위
7장. 오류 처리
📝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
- 오류 코드보다 예외를 사용하라 : 오류가 발생하면 예외를 던지는 편이 낫다. 그러면 호출자 코드가 더 깔끔해진다. 논리가 오류 처리 코드와 뒤섞이지 않으니까. (p.131)
- Try-Catch-Finally 문부터 작성하라 : 어떤 면에서 try 블록은 트랜잭션과 비슷하다. try 블록에서 무슨 일이 생기든지 catch 블록은 프로그램 상태를 일관성 있게 유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예외가 발생할 코드를 짤 때는 try-catch-finally 문으로 시작하는 편이 낫다. 그러면 try 블록에서 무슨 일이 생기든지 호출자가 기대하는 상태를 정의하기 쉬워진다. (p.132)
- 먼저 강제로 예외를 일으키는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한 후 테스트를 통과하게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try 블록의 트랜잭션 범위부터 구현하게 되므로 범위 내에서 트랜잭션 본질을 유지하기 쉬워진다. (p.133)
- 미확인(unchecked) 예외를 사용하라 : 확인된 예외는 OCP(Open Closed Principle)를 위반한다. 메서드에서 확인된 예외를 던졌는데 catch 블록이 세 단계 위에 있다면 그 사이 메서드 모두가 선언부에 해당 예외를 정의해아 한다. 즉, 하위 단계에서 코드를 변경하면 상위 단계 메서드 선언부를 전부 고쳐야 한다는 말이다. 모듈과 관련된 코드가 전혀 바뀌지 않았더라도 (선언부가 바뀌었으므로) 모듈을 다시 빌드한 다음에 배포해야 한다는 말이다. (p.133)
- 예외에 의미를 제공하라 : 오류 메시지에 정보를 담아 예외와 함께 던진다. 실패한 연산 이름과 실패 유형도 언급한다. 애플리케이션 로깅 기능을 사용한다면 catch 블록에서 오류를 기록하도록 충분한 정보를 넘겨준다. (p.135)
- 호출자를 고려해 예외 클래스를 정의하라 :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류를 정의할 때 프로그래머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오류를 잡아내는 방법이 되어야 한다. (p.135)
- 독자적인 예외 유형 반환 : 외부 API를 사용할 때는 감싸기 기법이 최선이다. 외부 API를 감싸면 외부 라이브러리와 프로그램 사이에서 의존성이 크게 줄어든다. 나중에 다른 라이브러리로 갈아타도 비용이 적다. 또한 감싸기 클래스에서 외부 API를 호출하는 대신 테스트 코드를 넣어주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테스트하기도 쉬워진다. (p.137)
- 정상 흐름을 정의하라 : 예외가 논리를 따라가기 어렵게 만든다. 특수 상황을 처리할 필요가 없다면 더 좋지 않을까? 그러면 코드가 훨씬 더 간결해지리라. 이를 특수 사례 패턴(Special Case Pattern)이라 부른다. 클래스를 만들거나 객체를 조작해 특수 사례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그러면 클라이언트 코드가 예외적인 상황을 처리할 필요가 없어진다. 클래스나 객체가 예외적인 상황을 캡슐화해서 처리하므로. (p.137)
- null을 반환하지 마라 : null을 반환하는 코드는 일거리를 늘릴 뿐만 아니라 호출자에게 문제를 떠넘긴다. 누구 하나라도 null 확인을 빼먹는다면 애플리케이션이 통제 불능에 빠질지도 모른다. 메서드에서 null을 반환하고픈 유혹이 든다면 그 대신 예외를 던지거나 특수 사례 객체를 반환한다. 사용하려는 외부 API가 null을 반환한다면 감싸기 메서드를 구현해 예외를 던지거나 특수 사례 객체를 반환하는 방식을 고려한다. 많은 경우에 특수 사례 객체가 손쉬운 해결책이다. (p.139)
- null을 전달하지 마라 : 정상적인 인수로 null을 기대하는 API가 아니라면 메서드로 null을 전달하는 코드는 최대한 피한다. 대다수 프로그래밍 언어는 호출자가 실수로 넘기는 null을 적절히 처리하는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애초에 null을 넘기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정책이 합리적이다. 즉, 인수로 null이 넘어오면 코드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다. 이런 정책을 따르면 그만큼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를 확률도 작아진다. (p.140)
- 깨끗한 코드는 읽기도 좋아햐 하지만 안정성도 높아야 한다. 이 둘은 상충하는 목표가 아니다. 오류 처리를 프로그램 논리와 분리해 독자적인 사안으로 고려하면 튼튼하고 깨끗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오류 처리를 프로그램 논리와 분리하면 독립적인 추론이 가능해지며 코드 유지보수성도 크게 높아 진다. (p.142)
😀 오늘 읽은 소감 및 떠오르는 생각
- 지난 프로젝트에서 설계자가 작성한 설계서를 보고 코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오류 코드를 사용하는 방식의 로직이 있었다. 그동안에 그런식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그대로 작성하긴 했는데 지금 책을 읽고나서 생각해보니 그런 오류 코드를 활용한 방식보다 예외를 사용했더라면 코드 작성이 더 수월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null을 반환한다던지 null을 전달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null을 반환하고 전달하는 경우를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코드 작성을 할 때 null을 반환하고 전달하는 것에 신경쓰면서 코드 작성을 해야겠다.
- 최근 다른 회사 CTO분의 강의를 들은적이 있는데 예외 처리에 대한 내용이 나온적이 있었다. 자주 발생하고 처리해야 할 예외 처리의 경우 공통 예외 처리 모듈을 만들어 사용하는 방식이었고 보통 회사들마다 회사만의 예외 처리 방식이 존재 할 것이다라는 얘기를 하셨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그런거 없는데 말이다. 😭 그 CTO분 말처럼 진짜 있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꼭 회사만의 공통 예외 처리 모듈이 아니더라도 프로젝트 수행하거나 코드 작성시에 자주 사용할 예외 처리가 있는 경우 별도의 예외 처리 모듈을 만들어 활용하도록 해야겠다.
🤔 궁금한 내용 및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
- 코딩 할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어딘가에 보고 참고할 만한 좋은 샘플 소스 코드들이 없을까? 오픈 소스들의 코드를 살펴보면 많은 도움이 되려나? 있다면 어떤 오픈 소스가 코드 작성이 잘 작성되어 있을까? 매번 생각만 해봤는데 이번엔 행동으로 옮겨서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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