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웹서핑이나 SNS를 하면서
맛집이나 가볼만한 곳들을 발견하면
네이버 지도에 즐겨찾기를 해두는 편이다.
그럼 내가 어떤 지역에 있을 때 네이버 지도를 켜보면
그 주변에 내가 평소 즐겨찾기 해두었던 장소들이 별 표시되어 보인다.
그 중에 여기 가보면 괜찮을 것 같다 싶은 곳을 종종 가는 편이다.
지금은 하던 일을 마치고 다시 본사로 복귀해서
명동, 시청, 을지로 부근에서 근무하지 않지만
그쪽에서 근무 할 때 평소 즐겨찾기 해두었던 곳을 살펴봤는데
커피가 너무 예쁜 타우너스 카페가 눈에 띄는 것 아닌가?
그래! 오늘은 이곳이다!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직장 동료분들이랑
점심 먹고 타우너스 카페를 나의 주도하에 방문하였다.
명동에서 근무하다 보니 을지로도 가까워서
밥 먹고 산책하듯이 걸어서 카페까지 갔다.
가면 더존 건물이 보이는데
건물 왼쪽으로 가면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회사 보안요원분들인지 누군가가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그러니 건물 오른쪽으로 가지말고 왼쪽으로 가자.
사진에서 보던 하얀색의 입구 등장!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이곳의 메인 메뉴인 아포가토와 인테리어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여기가 다녀온지 좀 되었는데;;;
크리스마스 쯤 다녀왔다.
(블로그 글 쓰기가 왜 이렇게 귀찮은 것인가.. 🥲
그래서 겨울 끝나고 봄이 다가온 지금에서야 글을 쓴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게 아포카토를 예쁘게 장식하고 꾸며놓았다.
지금은 이제 봄이니까 꽃 장식 같은거 해주고 그러려나?
정말 너무 예쁘게 잘 만들지 않았나? 🤩
너무 예뻐서 이건 사진은 안 찍을래야 안 찍을 수가 없다.
먹기 전에 사진 찰칵찰칵!
예쁘기만한게 아니라 맛도 있다.
에스프레소도 맛있고 아이스크림도 맛있다.
사장님께서도 완전 친절하시다.
친절하신데 서비스로 먹을 것(휘낭시에)도 하나 더 주셨다.
그래서 더 고마웠다. 😅
카페 내부도 여기저기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우리가 갔을 때 사람이 우리 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편하게 잘 있다가 왔다.
타우너스가 을지로에만 있는 게 아니고
강남에도 있고 몇곳 더 있는 것 같다.
을지로가 지금 있는 곳에서 멀다면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보도록 하자.
강력 추천! 빠방!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곳은 대부분 다들 만족하는 편입니다.
그러니 믿고 한번 가보세요! 🙂
(근데 이런 커피 싫어하시는분들은 마음에 안 들어할 수도 있긴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