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종종 한강 근처로 산책을 나간다. 멋진 풍경도 보고 운동도 하고 그러다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일석이조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경치 좋은 산책 공간이 있다는게 너무 좋다. 차 끌고 조금만 이동하면 금방 도착한다. 주로 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와 구리 한강시민공원으로 산책을 가는편이다. 남양주 한강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강변을 따라 보이는 카페와 식당들이 보인다. 그 중에 돈까스클럽도 있었다. 나와 아내는 산책하면서 다음에 저기 꼭 한번 가보자, 가서 돈까스 먹자 다짐했다. 그러다 결국 몇 개월 후에 드디어 돈까스클럽 방문을 하게 됐다. 산부인과 진료 후 아내가 돈까스 먹고싶다고 해서 돈까스클럽을 가게 되었다. 전에 미리 봐뒀던 곳이라서 많은 고민하지 않고 이곳으로 왔다. 이게 도대체 얼마..